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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테이션'에 해당되는 글 4

  1. 2009/01/12 [스푸키바나나] 말해줬잖아
  2. 2009/01/11 [Mr.2] 하얀겨울
  3. 2009/01/10 [Nell] Moonlight Punch Romance
  4. 2009/01/08 [Nell] Separation Anxiety
라디오 스테이션 | Posted by 난새 2009/01/12 03:34

[스푸키바나나] 말해줬잖아



말해줬잖아 그런 뜻 없는데 오해하지마 널 사랑하는데
너를 만나면 미안함이 앞서 나는 네게 그렇게 하긴 싫었어
화 좀 내지마 너무 불안해 소리 높여 말한 건 진심이 아니야
미안하다 하고 다시 내게 그러는 또 이러는 내가 너무 (힘겨웠겠지)

 

생각해보렴 우리의 시작을 가슴 설레이면서 그렇게 다가간
조심스레 보였던 너에게 다 주었던
말해줬잖아 그런 뜻 없는데 오해하지마 널 사랑하는데
너를 만나면 미안함이 앞서 나는 네게 그렇게 하긴 싫었어

 

눈을 보면은 다 알 수 있잖아 그 어떤 말들이 널 아프게 했니
생각해 보면 모두 오해일거야 진심어린 말들을 그냥 (지나친거지)

 

생각해보렴 우리의 시작을 가슴 설레이면서 그렇게 다가간
조심스레 보였던 너에게 다 주었던
말해줬잖아 그런 뜻 없는 데 오해하지마 널 사랑하는데
너를 만나면 미안함이 앞서 나는 네게 그렇게...

 

말해줬잖아 그런 뜻 없는데 널 사랑하는데 너를 사랑해 널 좋아하잖아
정말 미안해 가슴이 아파 나는 네게 그렇게 하긴 싫었어

 


살며시 널 안았던 가만히 날 보았던
조심스레 보였던 너에게 다 주었던
말해줬잖아 그런 뜻 없는 데 오해하지마 널 사랑하는데
너를 만나면 미안함이 앞서 나는 네게 그렇게....
말해줬잖아 그런 뜻 없는데 널 사랑하는데 너를 사랑해 널 좋아하잖아
정말 미안해 가슴이 아파 나는 네게 그렇게 하긴 싫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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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노래 듣다가 '뭐야 이거 내 노랜데?' 하고 큰웃음 터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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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테이션 | Posted by 난새 2009/01/11 02:25

[Mr.2] 하얀겨울

 

언제부터일지 그댈 멀게 느낀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걸 본 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속엔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힘든 이별이란 말을 전할수 밖에
아무생각 할수 없어
그저 돌아설 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있을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내릴때까지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 건
이미 나를 잊은채로 살고 있을까
지금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말도 없는 걸
그댈 보고 싶은 마음에
난 다시 생각하지만
그날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기에
아무 생각할수 없어
그저 기다릴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있는 모습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내릴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 내릴때까지

이제 돌아와 줘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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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대 초에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2005년에 다시 이 노래를 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나 이민규가 부르던 노래 좋아했었구나. 이것도 그렇고, '아가씨'도 그렇고. 90년대 초라면 내 나이가 많아봤자 초딩인데... 대체 난 어떤 초딩이었던 걸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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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테이션 | Posted by 난새 2009/01/10 05:42

[Nell] Moonlight Punch Romance



멀어지고 있었고 잊혀지고 있었어
뒤틀린 공기 뒤틀린 공간
모든게 낯설어서
마음이 어지럽고 가슴이 서걱거려
함께 있어도 혼자 있는듯
많이도 쓸쓸했어


So i fell in love
with the silence of the night
아련한 달빛의 노래
서글퍼 울고 있는 내게
작지만 큰 위로가 돼
그날의 우리를 기억해
공기가 부드럽고 향기가 가득했던
심장속까지 헐벗은

 

나의 추위를 녹여주던
i fell in love with the silence of the night

 

Please keep it quite
And let the silence stay

 

서글픈 현실을 끝내 버려진

 

 나의 마음은 이제
더 이상 슬프지 않게

 

그날의 우리를 기억해
그날의 우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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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테이션 | Posted by 난새 2009/01/08 07:50

[Nell] Separation Anxiety

유난히 내 주변에만 산소가 모자란 듯
숨이 막히고 미칠 듯 답답해요
하늘이 무너져 내려
떨궈진 내 눈물이
발 밑에 구름 위로 흩어지네요
나를 떠나지 마요
그래요

나란 사람 참 힘들죠
고장나버렸단 걸 알아요
그래도 날 포기해버리진 말아 줬으면 좋겠어요
고쳐질 수만 있다면
사실 난 아주 아름다울테니
그러니 부디 놓아 버리지 말아요
유난히 내 주변에만 상실의 그림자가
유독 어둡고 짙게 깔린 듯 해요
믿음이 무너져 내려 힘겹게 버텨오던
그 마지막 숨조차 앗아가네요

나를,
떠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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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동생 중에 유난히 넬을 좋아하는 려석이 있는데, 항상 가수 이야기가 나올때 마다 '넬! 넬!' 거려서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었다. 언제고 넬 1집을 듣게 되었는데 너무 음울해서 아 안맞아.. 하고 gg쳤었다. 'Separation Anxiety' 앨범은 사촌동생이 보내줘서 듣게 되었는데 꽤나 취향에 맞아서 그때부터 넬을 좋아하게 되었다.

오늘 새벽의 일이었다. 일단 할일 하나가 파토나고 에라 나도 몰라 하고 작업실로 향해 갔다. 음울한 날, 음울한 기분, 음울한 정신. 눈이 오고 난 다음 비 내리는 거지같은 날씨에 걷고 있는데 저 노래가 나왔다. not to metion, 나오기 전 기분 좋은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노래를 들으면서 참 자주 울곤 하는데, 참 내 처지가 딱하고 불쌍해서 또 엉엉 울면서 길을 걸었다. 우산을 쓰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새벽이라서 다행이었다.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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